"연느님 상느님" 김연아 이상화 코카콜라 시상식서 훈훈한 모습...패션도 연예인급!

입력 2014-03-12 17: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연아 이상화 코카콜라, 연느님 상느님, 김연아 남자친구

제19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에서 나란히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피겨여왕' 김연아와 '빙속여제' 이상화의 대조적인 패션이 화제다.

김연아와 이상화는 1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제19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최우수선수상을 공동 수상했다.

김연아는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편파 판정 논란 속에 은메달에 그쳤으나 은퇴하기까지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3위권에 입상하는 '올포디움'을 달성, 세계 피겨 100년사를 다시 썼다.

이 밖에도 김연아는 18년간의 선수 시절 역대 최고점(228.56점) 기록을 새로 쓰고 여성 스포츠인 최초로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에 선정됐으며, 평창올림픽의 유치에도 공헌하는 등 한국 스포츠의 위상 제고에 큰 역할을 했다.

이상화는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아시아 선수 최초이자 역대 세 번째로 이 종목 2연패를 달성했다.

이상화는 "김연아 하면 아름다움을 연기하는 종목의 선수다. 다들 부르듯이 연느님, 여신이라는 단어가 생각난다"고 칭찬했다. 이에 김연아도 "상화 언니는 밴쿠버와 소치에서 함께했는데 메달을 따서 기쁘다. 상화 언니가 '연느님'이라고 했는데 나는 '상느님'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고 칭찬을 전했다.

이날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이상화의 메이크업과 패션이었다. 평소 고글과 선수복에 몸매를 가려왔던 이상화는 블랙 시스루 드레스와 골드 목걸이로 포인트를 주어 매력을 과시했다. 김연아도 평소 단아하고 우아한 피겨여왕의 맵시를 한껏 뽐냈다.

김연아 이상화 코카콜라 체육대상 공동 최우수상 수상에 네티즌들은 "연느님 상느님 코카콜라 체육대상 공동 최우수상 축하합니다" "연느님 상느님 코카콜라 체육대상 공동 최우수상, 좋은 일만 생기네요" "김연아 이상화 코카콜라 체육대상 공동 최우수상, 두 여신의 강림이네" "연느님 상느님 코카콜라 체육대상 공동 최우수상 빛난다" "김연아 남자친구 생기더니 더 예뻐졌네" "김연아 남자친구 잘 있나?" "김연아 남자친구 데이트 언제하나" "김연아 남자친구 생겼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093,000
    • +7.28%
    • 이더리움
    • 4,546,000
    • +2.87%
    • 비트코인 캐시
    • 626,500
    • +2.87%
    • 리플
    • 824
    • -0.72%
    • 솔라나
    • 304,700
    • +4.89%
    • 에이다
    • 834
    • -1.42%
    • 이오스
    • 778
    • -3.83%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500
    • +1.14%
    • 체인링크
    • 20,010
    • -0.5%
    • 샌드박스
    • 408
    • +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