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프로' 메인 포스터(사진 = 마인스엔터테인먼트)
여진구, 윤시윤 주연의 영화 ‘백프로’(제작 시네마제니스, 배급 마인스엔터테인먼트)가 4월 3일 개봉을 확정했다.
‘백프로’는 유명 프로골퍼로 이름을 날리던 백세진(윤시윤)이 음주운전 사고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후 전교생 6명이 전부인 섬마을 학교에서 폐교 위기에 처한 학교를 구하기 위해 학교 대표 악동 이병주(여진구)와 고군분투하는 영화이다.
‘백프로’에는 최근 드라마 ‘총리와 나’에서 소녀시대 윤아와 호흡을 맞췄던 윤시윤이 본격적인 스크린 나들이를 예고하고 있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인지도를 높인 윤시윤은 ‘제빵왕 김탁구’로 흥행에 성공하며 최근엔 예능까지 진출하는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특히 이번 작품은 해병대 자원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 될 것이라 더욱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여기에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를 통해 남우신인상을 수상했던 '국민 남동생' 여진구가 가세한다.
이 외에도 여진구의 아버지 역을 맡은 ‘7번방의 선물’의 박상면, ‘이웃사람’ 등 작품마다 변신을 거듭하는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 천호진, 올해만 4편의 영화 개봉을 앞둔 관록의 배우 이경영, 작품마다 활력을 불어넣는 감초 연기자 이병준, 이원종 등 대한민국 대표 신 스틸러들이 대거 참여하며 기대가 높아져만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