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대란
▲사진=뉴시스
90만원을 호가하는 스마트폰을 헐값에 파는 226대란이 발생한 가운데, 앞서 일어난 123대란, 211대란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동통신사들의 과잉보조금 경쟁이 '~대란'으로 불리기 시작한 건 지난 1월 23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123대란'으로 불렸던 이날 갤럭시노트3가 19만원, 아이폰5S가 0원까지 떨어졌다. 갤럭시노트3에 87만7000원의 보조금이 지급됐고, 아이폰5S의 경우 81만4000원(16GB 기준)까지 치솟았다.
한동안 잠잠하던 보조금 경쟁은 2월 11일에 다시 일어나며, 당시 갤럭시노트3의 할부원금(실가격)이 10만원, 아이폰5S가 5만원대까지 떨어졌다. 네티즌들은 이를 '211 대란'이라 부르며 큰 화제를 모았다.
그리고 26일 아이폰5S와 갤럭시S4가 각각 3만원, 12만원에 판매되는 이른바 '226대란'도 일어났다.
'226대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226대란, 나도 사고싶은데 어디서 살지 모르겠다" "226대란, 갤럭시S3는 없나" "226대란, 마감은 언제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