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김연아의 17년 피겨 이야기가 그려진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소치동계올림픽 특집 '아디오스, 김연아'에서는 소치동계올림픽을 끝으로 길다면 길었던 선수생활을 마무리 짓는 김연아의 피겨 인생을 담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의 지난날들과 은반위의 여신이 되기까지의 숨겨진 아픔과 고통들, 그리고 뒷이야기을 김연아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다.
피겨인생 17년 동안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정상의 자리에 올랐던 김연아는 피겨여왕, 세계기록 보유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국민 여동생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빙상계의 여신으로 자기매김했다.
김연아는 올림픽 2연패라는 새로운 꿈을 이루기 위해 또다시 쉼 없이 달려왔다. 무서운 신예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의 등장으로 더욱 세간의 이목이 집중하게 된 여자피겨스케이팅에서 김연아는 마지막무대를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된다.
소치동계올림픽 특집 '아디오스, 김연아'는 오는 21일 금요일 저녁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