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봅슬레이 2인승 김선옥-신미화 조(사진=AP/뉴시스)
여자 봅슬레이 대표팀은 19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산키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봅슬레이 여자 2인승 1차 레이스에서 1분00초09를 기록해 19개팀 중 19위를 기록했다. 최고 시속은 123.6km를 기록하며 선전했지만 정상급 팀들과의 격차는 작지 않았다.
봅슬레이 여자 2인승은 1차부터 3차 레이스까지 펼쳐 합산한 시간을 바탕으로 상위 10개팀 내에 들어야 마지막 4차 레이스에 진출할 수 있다.
1차 레이스 결과 1위는 57초26을 기록한 메이어스-윌리암스 조(미국)가 차지했다. 2위는 57초39를 기록한 험프리스-모이스 조(캐나다)가 그리고 3위는 역시 57초45를 기록한 그레우벨-에반스 조(미국)가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