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쇼트트랙 여자 500m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박승희가 여유있게 조 1위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박승희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준결승에서 43초611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가장 좋은 스타트 코스인 1번 레인에서 레이스를 시작한 박승희는 스타트 이후 계속해서 1위를 지키며 여유있는 레이스를 운영한 끝에 1위로 골인했다. 2위는 아리아나 폰타나가 차지해 박승희와 함께 결승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