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사진출처: 가온차트 K-POP 어워드 캡쳐)
수지가 가온차트 어워드 축하공연중 의상이 벗겨질뻔 한 사고를 당했다.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3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는 미쓰에이가 11월 올해의 가수상 음원부문을 수상했다.
이에 2부 무대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미쓰에이는 자신들의 ‘HUSH’를 선보였다. 그러나 무대 중간 수지는 갑자기 목 뒷부분을 붙잡고 손을 떼지 못했다.
수지는 무대 마지막까지도 목 뒷부분과 의상의 일부를 손으로 흘러내리지 않게 붙잡고 있었다. 이 때문에 제대로 된 안무와 노래를 소화하지 못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가온차트 K-POP 어워드는 가온차트에서 집계한 데이터(디지털 음원ㆍ음반 판매량)을 기반으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와 가수들, 음반에 참여한 우수 스테프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이날 행사에 오상진과 소녀시대 유리가 MC를 맡으며 소녀시대, 엑소, 2NE1, 씨스타, 아이유, 포미닛, 미쓰에이, 걸스데이, 에이핑크, B.A.P, 방탄소년단 등 인기 K-POP 스타들이 출연했다.
수지 소식에 네티즌들은 "수지, 깜짝놀랐다", "수지 본인도 엄청 놀았을듯", "수지 이런 일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