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냅새 진단법
▲좌 박명수 우 길 (사진 = 무한도전)
입냄새 진단법을 통해 본인의 입에서 냄새가 나는지 확인 할 수 있다.
방법은 먼저 입과 코를 손으로 감싼 후 숨을 내쉬어 냄새를 맡아보면 된다. 또한 전화 통화 후 송화기 부분의 냄새가 나면 구취가 난다고 볼 수 있다.
혀에 설태가 끼는 경우도 입냄새가 나는 것으로 판단 가능하다. 혀의 설태는 구취 유발 요소인 것으로 전해진다.
입냄새의 주성분은 휘발성 황화합물로, 입안에 박테리아가 음식물 찌꺼기를 분해하면서 생성된다. 침 분비량이 줄어 입안이 마르면 세균이 퍼지기 쉬워 냄새가 더 심해지기도 한다.
구내염, 축농증, 비염도 입냄새의 원인이 된다.
그러므로 양치질을 깨끗이 하고 구강청결제를 사용해 청결을 유지한다. 양치질 보다 중요한 점은 양치 후 충분히 입 안을 헹궈 주는 것이다. 구강청결제를 사용할 때는 알코올 성분이 없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입안이 건조하지 않게 물을 자주 섭취하고, 물이 싫다면 껌을 씹어 분비를 원활하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입냄새 진단법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입냄새 진단법, 어쩐지 폰에서 냄새가 난다 했다” “입냄새 진단법, 내 친구도 많이 나는데” “입냄새 진단법, 커피담배 조합 최강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