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은 이달 14일 서울 상암동 팬택 본사에서 스타폰 경매와 사내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1200만원을 유니세프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팬택은 매년 스타폰 경매 행사 수익금 전액을 유니세프에 기탁해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수익금 전액은 개발 도상국 산모들의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한 캠페인(Moms and Babies)을 후원하는데 사용된다.
이번 기부금에는 팬택 임직원들의 후원금도 포함돼 있다. 팬택은 지난해 12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사내 바자회를 진행, 캠페인 기금을 마련했다.
팬택 마케팅본부장 박창진 부사장은 “10년을 이어온 스타폰 경매와 이번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산모와 아기들을 도울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팬택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기업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