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신촌점은 16일까지 본관 대행사장과 영패션전문관 유플렉스 문화홀에서 ‘2014 골프페어’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브랜드별 할인 행사와 체험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본관 대행사장에서는 잭니클라우스·슈페리어·핑골프 등 총 15개 브랜드의 골프 의류를 최대 60% 저렴하게 선보인다. 잭니클라우스 티셔츠 5만9000원, 점퍼 14만9000원, 슈페리어 점퍼 7만9000원, 핑골프 바지 13만4000원 등이다.
유플렉스 문화홀은 스크린골프장·퍼팅존 등 미니 골프장으로 꾸며졌다. 지인들과 함께 스크린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스크린골프 대회, 남자 240m·여자 180m 이상 기록한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장타 이벤트, 가족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퍼팅 게임 등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문화홀을 방문하면 유명 티칭 프로에게 ‘원포인트 레슨’도 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예전보다 골프를 즐기는 고객들이 증가해 관련 상품 행사뿐 아니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까지 함께 준비한 것이 이번 행사의 특징”이라며 “날씨가 추워져 외부 활동이 줄어든 고객들을 위해 문화홀 등 백화점 내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 이벤트를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