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부산 패밀리콘서트 출연 가수들. 사진제공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10일과 11일 국내 최대 규모의 고객 초청 콘서트인 ‘패밀리 콘서트’를 부산에서 진행한다.
지난 2006년 시작해 15회째를 맞은 패밀리 콘서트는 롯데면세점의 대표 이벤트다. 롯데면세점은 그동안 주로 서울에서 개최했던 패밀리 콘서트를 부산으로 옮겨 고객 4000여명을 초대했다.
10일 공연은 보컬리스트들의 콘서트로 이은미 ‘애인있어요’, 김범수 ‘보고싶다’, 에브리싱글데이 ‘돌고래’를 비롯해 데이브레이크와 몽니의 무대가 준비됐다. 11일에는 장기하와 얼굴들, 장미여관, 슈퍼키드, 10cm, 소란 등 밴드들이 공연을 펼친다.
특히 롯데면세점은 이번 공연에도 부산 지역 다문화가정 500명을 초청했다. 지난해 12월 제주에서 열린 패밀리콘서트에서도 불우청소년과 함께 한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문화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초청할 계획이다.
롯데면세점 김보준 마케팅부문장은 “부산ㆍ경남 지역 고객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롯데면세점을 대표하는 고객 초청 이벤트인 이번 패밀리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통해 활기 넘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