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그룹 허니지가 두 번째 단독 콘서트 '꿀콘 No. 2 - 허니 뉴 이어!(Honey New Year!)' 공연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허니지는 26일 트위터를 통해 "허니지의 달콤한 콘서트, 꿀콘"이란 글과 함께 멤버들이 출연하는 콘서트 소개 동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멤버들은 "콘서트 합주를 위해 합주실로 넘어왔다"며 "콘서트에서 하는 곡이 MR이 아니라 밴드 사운드이기 때문에(합주에 몰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은 "백암아트홀 사전답사를 다녀왔다"면서 "첫 번째 콘서트가 열렸던 학전블루소극장과 많이 다르더라. 럭셔리하면서 넓으니 많이 오셔서 같이 즐겨보자"고 권유했다.
끝으로 허니지는 "무대가 저번보다 더 커져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을 맺었다.
2012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를 통해 결성된 허니지는 지난 8월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앨범 발매 2달 만에 서울 대학로 학전블루소극장에서 첫 번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공연형 아티스트로 발돋움할 준비를 마쳤다.
허니지는 지난번 콘서트에 이어 이번 콘서트에도 멤버별 개인무대를 준비했다. 권태현은 스티비 원더의 '리빙 포 더 시티(Living For The City)를, 박지용은 아델의 '썸원 라이크 유(Someone Like You)'를, 배재현은 40의 '조디악(Zodiac)'을 각각 자신만의 색깔로 해석해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허니지 단독 콘서트 '꿀콘 No. 2 - 허니 뉴 이어!(Honey New Year!)'는 2014년 1월 11일과 12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