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한국도자기
한국도자기가 젊은층을 위한 새로운 제품 라인을 선보였다.
한국도자기는 창립 70주년을 맞아 젊은 작가들과 협업해 ‘YAP(Young Artists Project)’를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YAP’은 가나아트센터 소속 신진 작가 4명의 팝아트 회화를 도자기에 생생하게 표현해낸 신규 라인이다. 생활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소재를 통통 튀는 이미지와 다채로운 색으로 친숙하게 표현하는 콘셉트다.
특히 감각적이고 현대적인 표현으로 주목받고 있는 젊은 팝아티스트(김지평·김태중·마리킴·찰스장)의 작품을 도자기에 입혔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도자기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30여종의 다양한 제품들을 연희동 매장에 갤러리 형태로 전시한다. 또한 롯데갤러리 청량리점에서는 ‘팝&파티!’라는 타이틀로 4인 작가의 회화 작품과 한국도자기 제품을 내년 1월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롯데갤러리 전시는 청량리점, 안양점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도자기 관계자는 “개성있는 4명의 아티스트 작품이 한국도자기의 기술력과 만나 새롭게 탄생했다”며 “이번에 출시되는 YAP은 창립 70주년을 맞은 한국도자기와 가나아트센터의 만남으로 디자인 업계에서도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