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탁프리미엄] 퍼스텍, T-50고등훈련기 핵심부품 공급

입력 2013-12-16 09:04 수정 2013-12-16 10: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3-12-16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루머속살] 퍼스텍이 T-50고등훈련기 핵심부품인 계기판 패널류와 조정적 패널 조립체 등 21종의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퍼스텍 관계자는 “국내 최초 초음속 고등 훈련기 T-50의 핵심 구성품 국산화에 성공해 조정석 패널 조립체등 여러 부품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번 수출로 인한 매출 기대감은 높지만 매출금액은 기밀조항이 있어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KAI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하성용 KAI 사장과 이용걸 방위사업청장, 김형철 공군참모차장 등 우리측 대표단과 이라크 말리키 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산 훈련기겸 경공격기 T-50 24대 및 조종사 훈련에 대한 11억불 이상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세계 고등훈련기 시장의 30%를 점유해 T-50기를 1000대 이상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필리핀, 페루, 보츠와나 등에도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최대 시장으로 평가되는 미국 훈련기 구매 사업(T-X)의 수주 활동도 내년부터 본격 시작된다.

이에 업계에서는 방산업계 순위 3위 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은 물론 퍼스텍도 눈여겨 보고 있다.

방산업체 매출순위 상위업체는 현재 삼성테크윈,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 두산DST, 삼성탈레스등이 상위를 차지하고 있고 그 뒤로 한화, 로템, 풍산, STX엔진, 현대중공업등 대기업이 10위권을 독차지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는 퍼스텍, 빅텍, 스페코, 휴니드가 있다. 이 중에서는 퍼스텍이 가장 높은 매출 순위 업체로서 20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방위산업 시장은 매출액 상위 20개사가 방산 전체 매출액 비중의 88.9%를 점유하고 있다”며 “20위권인 퍼스텍이 이번 T-50기 수출로 대기업에 이어 국내업계 순위 10위권 진입 목표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964,000
    • +3.8%
    • 이더리움
    • 4,479,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611,500
    • +1.83%
    • 리플
    • 821
    • +1.36%
    • 솔라나
    • 303,500
    • +6.3%
    • 에이다
    • 831
    • +3.23%
    • 이오스
    • 785
    • +4.81%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5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700
    • -4.07%
    • 체인링크
    • 19,800
    • -1.69%
    • 샌드박스
    • 410
    • +3.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