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지드래곤 통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아이돌그룹 엠블랙의 이준이 이상형 가수 지드래곤과의 깜짝 전화 연결에 급 당황하는 모습을 보엿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은 지난 4일 방송에 이어 지드래곤 특집 2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MC 정형돈은 "지드래곤이 이상형이라고 말했던 아이돌과 통화를 시켜주겠다"며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잠시 후 전화를 받은 아이돌은 다름아닌 이준이었다. 정형돈이 "남자 이상형이 누구냐?"고 이준에게 묻자, 그는 "지드래곤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정형돈은 "이상형 지드래곤이 '주간 아이돌'에 나왔다"고 말하자, 놀란 이준은 말을 더듬기 시작했다.
이준은 "예전에 한 프로그램에서 이상형이 누구냐고 묻기에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민아라고 답했다. 그런데 이유로 지드래곤과 눈웃음이 닮았다고 말을 했었다"며 "오해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MC 정형돈과 데프콘은 "사랑한다고 외쳐라", "지드래곤이 웃을 때 막 미치겠나?" 라고 말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 지드래곤 통화를 접한 네티즌은 “이준 지드래곤 통화, 완전 대박”,“이준 지드래곤 통화, 동성애?”,“이준 지드래곤 통화, 너무 재미있다”,“이준 지드래곤 통화, 웃기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