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비급여 가격비교 자료 공개, 국민건강 주의예보 서비스, 손쉬운 병원찾기 서비스 등이 '정부3.0 우수사례'로 뽑혔다.
보건복지부는 본부와 산하기관이 추진한 정부 3.0 우수사례 총 15건을 선정해 '우수사례집'을 발간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투명한 정부 분야에서는 △어린이집 평가인증 세부결과 공개 △건강보험 비급여 가격비교 자료공개 확대 △의료이용 편의 제고를 위한 손쉬운 병원찾기 서비스 △보건의료 내비게이션을 통해 병원찾고 일자리 찾고! △연금수급자 연금소득분포 지도 구축 등 5개 사례가 선정됐다.
유능한 정보 분야에서는 △건강검진 결과 공유를 통한 운전면허 발급 시 신체검사 생략 △신의료기술평가 원스탑 서비스 시행 △국민건강 주의 예보 서비스 △나의 건강기록 서비스 My Health Bank! 등 4개 사례가 채택됐다.
아울러 서비스 정부 분야에서는 △수요자 맞춤형 장애인서비스 연계지원 △주민센터를 복지 허브기관으로 개편 △시니어 맞춤복지를 위한 스마트실버지원사업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궁금하다면 '복지알림이'에서 △신종감염병 격리환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약산업 정보포털 구축 등 6개 사례가 포함됐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례집 발간을 통해 맞춤형 보건복지를 향한 정부 3.0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타 기관에도 파급돼 확산될 수 있기를 바라며 향후에도 복지부는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3.0 우수과제들을 발굴하여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