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연합뉴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 ‘브라주카’(Brazuca)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그동안 월드컵 공인구는 본선 조추첨식이 열리는 날 공개됐다. 이번에는 4일 전 세계에서 동시에 공개하는 이벤트로 바뀌었다.
‘브라주카’(Brazuca)는 브라질 사람을 뜻하는 포르투갈어 속어다. 아디다스는 지난해 8월 실시한 글로벌 인터넷 투표를 통해 이름을 결정했다.
2010년 남아공 대회의 '자블라니'보다 훨씬 원색적이고 화려하다는 평이다.
4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주카 공개행사를 한다. 송종국, 박종우, 이명주, 임상협, 신화용 등이 참석해 브라주카를 직접 테스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