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도쿄모터쇼
포르쉐는 이번 모터쇼에 막내 SUV 마칸을 내놨다. 아시아 최초 공개다.
마칸은 포르쉐의 대표 SUV인 카이엔 아랫급으로 자리매김한다. 경쟁차종은 BMW X3, 메르세데스-벤츠 GLK-클래스 등이다.
마칸은 두 가지 가솔린 터보 엔진을 얹는다. 마칸 S가 V6 3.0리터 터보로 최고출력 340마력을 낸다. 마칸 터보는 배기량을 늘려 V6 3.6리터 터보다. 작은 차체에도 불구하고 최고출력은 400마력에 이른다.
막내 SUV라지만 차 크기가 그리 작지 않다. 윗급 카이엔의 차 길이가 4845mm인 반면 마칸은 4675mm다. 윗급보다 차 길이가 고작 17cm 짧을 뿐이다.
(사진=미디어포르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