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ㆍ닛산, 소형차에 베팅

입력 2013-11-19 10: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혼다, 도쿄모터스서 2인승 S660 공개 예정

일본 자동차업체 혼다와 닛산이 소형차의 수익성에 베팅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본 도쿄모터쇼 2013이 이번 주 열리는 가운데 혼다는 2인승 ‘S660’을 공개할 예정이다. 토요타가 미니 스포츠카를 내놓은 것은 1996년 이후 처음이다.

다이하쓰는 토요타의 미니 스포츠카에 대적하는 다양한 모델을 보유중이다. 이 가운데 애플의 아이폰 커버처럼 자동차 판을 바꿀 수 있다.

블룸버그의 집계에 따르면 이번 도쿄모터쇼에서 선보이는 자동차 중 3분의 1은 소형자동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1년 모터쇼보다 14% 증가한 것이다. 도쿄모터쇼는 2년에 한번 열린다.

일본 차업체들은 이른바 소형차인 ‘케이(kei)’차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면서 새 고객들을 유치하려 노력하고 있다.

다케시 미야오 카노라마재팬 자동차 애널리스트는 “미니카 운전자들은 조롱을 받곤 했지만 현재 세단 운전자들도 (미니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케이차는 세계2차 대전 후 값싼 운송수단으로 여겨졌다. 현재 전형적인 미니카의 모양은 좁고 상자모양이며 엔진 크기는 최대 0.66ℓ다.

일본 미니카의 운전자 3분의 2는 여성이며 나머지 3분의 1은 6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618,000
    • -1.39%
    • 이더리움
    • 4,506,000
    • -7.4%
    • 비트코인 캐시
    • 590,000
    • -10.33%
    • 리플
    • 940
    • -2.29%
    • 솔라나
    • 293,500
    • -7.06%
    • 에이다
    • 760
    • -16.02%
    • 이오스
    • 771
    • -8.21%
    • 트론
    • 252
    • +3.7%
    • 스텔라루멘
    • 177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500
    • -12.68%
    • 체인링크
    • 19,020
    • -11.99%
    • 샌드박스
    • 396
    • -12.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