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사진=라이브앤컴퍼니)
정동하가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의 앵콜 공연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5일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열린 ‘요셉 어메이징’의 프레스콜에 양요섭, 정동하, 김승대, 리사, 이혜경, 김경선이 모습을 드러냈다.
요셉 역을 맡은 정동하는 “‘요셉 어메이징’의 초연에 이어 앵콜 공연 무대에도 서게 됐다. 가사가 95% 이상이 바뀐 점이 가장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이다. 아예 모르는 상태에서 했으면 모르겠는데 어느 정도 머릿속에 남아있는 상태여서 헷갈리기도 했다”는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정동하는 “좋아진 점은 초연 때도 잘 짜여진 연출과 음악에서 했지만, 이번에는 조금 더 쉽게 이야기를 풀어냈다고 느껴진다. 연기하는 입장에서도 극에 대한 몰입이 조금 더 쉬워졌다. 관객 분들에게 역시 장면과 장면을 연결하는 설득력이 더 생긴 것 같아 좋다”며 초연과의 차별점을 밝혔다.
정동하는 2013년 2월 국내 라이선스로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첫 상연된 ‘요셉 어메이징’에서 요셉 역을 연기했다.
10월 29일 첫 막을 올린 ‘요셉 어메이징’은 성경 속의 인물인 요셉의 이야기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다채로운 의상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 화려한 무대 등의 볼거리가 돋보이는 뮤지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