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요섭(사진=뉴시스)
양요섭의 폭로가 눈길 끈다.
5일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의 프레스콜에는 양요섭, 정동하, 김승대, 리사, 이혜경, 김경선이 모습을 드러냈다.
요셉 역을 맡은 양요섭은 이날 “형님들이 동선을 잘 못 외우신다. 처음부터 끝까지 제가 알려드린 적도 많다”고 요셉 역의 더블 캐스트인 정동하와 김승대를 언급했다. 양요섭은 이어 “제가 동선을 정말 잘 외운다”고 덧붙여 웃음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양요섭은 비스트의 멤버로서 선보였던 가요 발성과 뮤지컬 연기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견해를 드러냈다. 양요섭은 “연습하면서 어려운 점은 많이 없었다. 가요적인 발성과 뮤지컬의 발성이 다르다는 구분을 짓진 않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요섭은 “그러나 뮤지컬 연기에서 목소리를 통해 극을 이끌어가는 스펙트럼은 다양해야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가끔 뮤지컬적인 발성이나 록 발성을 연습했는데, 그것이 도움이 되었는지 자연스럽게 표출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10월 29일 막을 올린 ‘요셉 어메이징’은 성경 속의 인물인 요셉의 이야기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다채로운 의상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 화려한 무대 등이 돋보이는 뮤지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