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감별사가 하는 일
▲사진=스타벅스 페이스북
커피 감별사가 하는 일이 화제다.
최근 네이버캐스트에 따르면 ‘커피 감별사가 하는 일’은 ‘바리스타’와 차이가 확실하다. 바리스타가 다양한 종류의 원두로 커피를 만들어내는 사람이라면, 커퍼는 커피 원재료인 생두의 품질을 평가하고 커피의 맛과 향을 감별한다.
커피감별사는 매해 수확하는 커피를 평가해 가장 가치있는 커피를 골라내는 일을 한다. 커피 원산지의 기후와 재배방식을 이해하고 경사도, 배수 등 여러 복합적인 요소들이 커피 맛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를 파악하고 커피의 향과 맛, 본질에 대해 감별하는 것이 커피감별사가 하는 일이다.
커피감별사가 하는 일 중 대표적인 것은 커피 후각 테스트다. 커피가 태생적으로 지니는 향과 맛을 즐기는 일은 곧 커피의 본질을 추구한다는 의미다. 이렇게 좋은 생두를 선별해내는 과정을 커핑(cupping)이라고 부른다.
커피감별사가 하는 일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처음 들어본 직업인데, 커피감별사가 하는 일 멋지다”, “커피감별사가 하는 일, 바리스타와 확실히 다르구나”, “쉬워 보여도 어려울 것 같은 커피감별사가 하는 일 대단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