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통위 제공
이 위원장은 23일 한빛맹학교 재학생 대상 강연에서 시각장애인으로 미국 차관보를 역임한 故강영우 박사의 삶을 소개하며 ‘꿈’을 갖고 세상에 ‘도전’하도록 격려했다.
또 미디어 체험 교육에서 학생들과 함께 TV와 라디오 방송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장애를 뛰어넘어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새로운 방송통신 융합서비스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장애학생들이 방송이나 통신 접근에 장벽이 없도록 장애인의 방송접근권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시·청각장애인 등 방송소외계층의 방송접근권 보장을 위해 올해 장애인방송 의무화 방송사업자를 153개 사업자로 확대했다. 또 이를 수신할 수 있도록 자막방송수신기 5000대와 화면해설방송수신기 7050대 등 총 1만2050대를 보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