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샵 전용 디지털 광고매체인 매거진TV와 커피전문점 전용 매체 글랜스TV가 업무협력 및 공동프로젝트를 위한 제휴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10월 현재 총 880개 매장(매거진TV 전국 680여 매장 6300여대, 글랜스TV 전국 200개 매장 300여대), 일 30만의 2040 여성을 위한 미디어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각자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동 광고상품 구성, 마케팅 등 상호간의 협력을 확대, 2040 여성을 타겟으로 한 가장 강력한 디지털 광고매체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매거진TV는 QTV, 온스타일, 스토리온, 올리브TV, 패션N, 올레뮤직, 투바앤, 카툰네트워크, 팟게이트 등과의 제휴를 통해 엄선된 양질의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헤어샵 고객의 서비스 특성상 장시간 거울 앞에서 머무르는 동안 자연스럽게 볼 수 밖에 없는 매체로 헤어샵 방문 고객들의 평균 이용시간을 고려해 1시간 단위로 편성돼 운영하고 있다.
글랜스TV는 직장인, 대학생들이 자주 찾는 핫플레이스인 브랜드 커피 전문점에 설치 운영되는 미디어로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컬쳐 등의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에스티로더, 샤넬, 랑콤, 바비브라운, 조르지오아르마니 등 약 100여개 탑브랜드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고 있으며 기존 커피전문점 디지털 미디어와 콘텐츠 차별화에 성공한 미디어이다.
양사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같은 2040 여성을 타겟으로 하는 두 개의 매체가 함께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기획 중"이라며 "먼저 패션, 뷰티 등 다양한 트렌드뉴스와 신규 브랜드를 위한 콘텐츠를 공동 제작해 양사 채널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