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공중전화 운영 손실이 1701억원으로 집계됐다. 네티즌들은 “재난 등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무선 통신망은 붕괴된다. 일본 대지진 때 사람들이 공중전화에 1시간씩 줄을 서서 가족들에게 전화하던데. 이득 없다고 공공의료원도 없애더니 이젠 공중전화까지…. 이러다 돈 못 버는 인간은 죽이겠다?”, “당장 불 안 났다고 소화기 버릴 순 없죠”, “공공재는 적자가 나는 것이 당연하다고 배웠는데. 이런 데 쓰라고 세금 내는 것 아닌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광고판 등으로 활용하면 적자를 줄일 수 있을 것 같은데”, “흡연부스로 재활용해라. 길거리 담배연기 때문에 못 살겠다” 등의 의견도 많은 추천을 받았다.
○…우리나라 교통사고 입원율은 일본의 10배 수준이며, 입원환자 94%가 경상 환자로 분류되는 등 ‘나이롱 환자’ 문제가 심각하다는 보도에 네티즌들은 앞다퉈 공감했다. 이들은 “직업이 교통사고 피해자이신 분들은 꼭 일하다 순직하셨으면 좋겠어요”, “자전거와 버스가 부딪쳤더니 버스 운전자가 입원했다는 우스개에 웃을 일이 아니다. 심각한 사회부조리”, “꾀병 환자 입원시키는 의사나 환자나 모두 도둑놈들이다. 이러니 보험공단 매년 적자 나고 보험료 인상되지”, “보험사도 문제다. 통원치료하면 실비만 지급하고, 입원하면 입원 일수 따라 합의금 지급한다는 약관 고쳐라. 가벼운 통원도 적절하게 보험을 해줘야지 무조건 입원만 보상해주니 꾀병 환자가 늘어난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