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뉴시스)
캐나다 소설가 앨리스 먼로(82)가 노벨문학상을 탄다.
10일 오후 8시(한국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노벨상위원회는 2013년도 노벨문학상를 캐나다 소설가 앨리스 먼로가 받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대 단편 소설의 대가로 꼽히는 먼로는의 소설은 주로 고향 온타리오 서남지방을 배경으로 했다. 대표작으로는 1968년 출간한 단편소설집 ‘행복한 그림자의 춤’과 1971년 낸 ‘소녀와 여인의 삶’ 등이 있다.
수상경력으로는 지난 2009년 맨 북커 인터네셔널 프라이즈를 탔으며 캐나다 가버너 제너럴 어워드 소설부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