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의 통합 멤버십 ‘CJ ONE’이 출시 3년 만에 누적 가입회원 1500만명을 돌파했다.
3일 CJ그룹에 따르면 ‘CJ ONE’은 지난해 가입자 1000만명 돌파에 이어 신규 회원 500만명을 추가로 유치하며 국내 대표 패밀리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3년간 6초 당 1명 꼴로 가입자가 증가했으며, 대한민국 국민 3명 중 1명은 CJ ONE 카드를 보유할 정도로 대표 멤버십으로 도약했다.
CJ ONE은 CGV, CJ제일제당, CJ몰, CJ오쇼핑, 올리브영, 빕스, 뚜레쥬르 등 CJ그룹 30여개 브랜드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통합된 포인트를 적립하고 쓸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이다. 기존 멤버십들이 일부 분야에 특화된 서비스에 그친 반면 CJ ONE은 외식, 영화, 쇼핑, 공연, 엔터테인먼트 등 CJ그룹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제공한다.
CJ ONE은 한 달 동안 고객 감사 및 출시 3주년 기념으로 ‘원 패밀리 페스티벌(ONE FAMILY FESTIVAL)’이벤트를 열고 고객들에게 추가 포인트 증정과 3주년 기념파티 초청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세은 CJ ONE 마케팅 담당 부장은 “지난 3년간의 가장 큰 성과는 라이프스타일 문화 콘텐츠 서비스 멤버십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창출한 것”이라며 “향후 장기적으로는 그룹 브랜드와 함께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해 멤버십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