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종 말벌 도심 습격
(sbs 화면 캡처)
외래종 말벌 도심 습격이 화제다.
5일 SBS보도에 따르면, 최근 열섬 현상으로 도심 온도가 높아지자 벌들이 도심으로 몰리고 있다.
특히 아열대 서식종인 ‘등검은 말벌’이 크게 늘고 있어, 부산소방본부 동래소방서로만 하루 50건 수준의 벌집 제거 신고가 들어오고 있다.
부산소방본부 등은 “등검은 말벌은 가슴과 등판에 아무런 무늬가 없이 검은색을 띄고 있는데, 토종 ‘쌍살벌’ 등에 비해 독성이 더 강하고 개체 수도 많다”고 설명했다.
부산소방본부는 도심 말벌집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등검은 말벌집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외래종 말벌 도심 습격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119 구조대원 분들 고생이 많으십니다! 고맙습니다!”, “어휴 외래종 말벌 도심 습격 무섭네요”, “외래종 말벌 도심 습격 심각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