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으로 데뷔한 하정우의 '더 테러 라이브' 스틸컷(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배우 하정우의 감독 데뷔작 ‘롤러코스터’(제작 판타지오픽쳐스)가 10월 17일 개봉을 확정했다.
‘롤러코스터’의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22일 “올 한해 ‘베를린’, ‘더 테러 라이브’를 연달아 흥행시키며 영향력을 입증한 하정우가 직접 각본, 연출을 맡은 영화 ‘롤러코스터’로 관객을 만난다”고 전했다.
‘롤러코스터’는 한류스타 마준규(정경호)가 탑승한 비행기가 태풍에 휘말려 추락 직전의 위기에 빠지면서 펼쳐지는 코미디물이다. ‘롤러코스터’는 하정우만의 기발하고 빛나는 아이디어와 연출이 돋보인다는 소문이 돌며 영화계 및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롤러코스터’는 정경호 외에도 ‘범죄와의 전쟁’, ‘이웃사람’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김성균, ‘감시자들’의 김병옥 등 감초 연기자들이 대거 출연해 극의 재미를 더한다.
한편 하정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 ‘더 테러 라이브’는 21일 4만9788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519만3741명으로 흥행몰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