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서지영과 11년만에 재회 '어색'...그러나”

입력 2013-08-06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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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Mnet ‘비틀즈코드2’ 화면 캡처
그룹 샵의 가수 이지혜가 서지영과의 재회를 회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Mnet ‘비틀즈코드2’에서는 혼성그룹 특집으로 샵(이지혜 장석현) 코요태(신지 김종민 빽가) 김지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특히, 이날 혼성그룹 샵은 서지영과 이지혜의 불화로 지난 2002년 해체된 됐다. 최근 이지혜는 서지영을 비롯한 샵의 전 멤버가 모인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당시 만남은 리더 장석현이 주선한 것으로 이지혜는 “장석현이 중간에서 정말 많은 시도를 했다”라며 “나도 나오기 어려운 상황이고, 서지영도 그랬는데 장석현이 활동을 한다는 얘기를 듣고 자리가 성사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지혜는 “처음에는 어색했다”며 “30분 정도는 서로 어색한 시간이 있었는데 순식간에 하나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이지혜는 “네 명이 만난 건 해체 후 처음”이라며 “절친노트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만났지만 그건 방송을 통한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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