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글로벌창업지원센터를 이끌어갈 대표에 오덕환 제이무어파트너스 대표를 1일 선임했다.
오덕환 대표는 IDC 북아시아 대표, IDG 벤처스코리아 대표, 제이모아파트너스 파트너 등 벤처 창업, 투자, 인수합병(M&A)까지 두루 경험한 민간 벤처 투자 전문가다.
오 대표는 이날부터 정식으로 센터 업무를 맡게 되며,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글로벌 창업지원을 위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등 국내외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해외 한인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글로벌창업지원센터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변호사, 회계사, 변리사, 통·번역사 등 전문가들이 상시 지원하며, 아이디어 발굴, 글로벌 창업, 해외 투자 유치 등 체계적인 글로벌 창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며, 이달 말 개관식을 할 방침이다.
오 대표는 “협소한 국내시장에서 머물던 창업 분위기를 창업초기부터 본 글로벌(born global)을 지향하는 사회문화 조성과 해외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실현가능성 있는 사업부터 착실하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