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단식 방법이 궁금해…"잘 채우고 잘 비워야"

입력 2013-07-1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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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에 방송된 ‘SBS 스페셜–끼니의 반란, 그 후 타바타 운동’에서 미국의 간헐적 단식 전문가들의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 후 간헐적 단식에 대한 문의와 간헐적 단식을 해야겠다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간헐적 단식의 인기를 알려주듯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힐링차 브랜드 ‘차랑’이 간헐적 단식을 전파하고 있는 ‘아놀드 홍’의 밸런스 박스와 만났다.

간헐적 단식은 16시간을 공복으로 비워내는 시간을 갖고, 8시간 동안 좋은 음식으로 채우는 신개념 건강 관리법을 말한다. 아놀드 홍은 100일 동안 실험한 끝에 이 비밀 같은 시간의 법칙을 몸소 체험하고 이제는 수많은 사람에게 전달하고 있다.

그렇다면 왜 16시간일까? 섭취한 음식물이 소화되고 흡수되는데 걸리는 시간이 14시간에서 16시간이기 때문이다. 음식물이 소화되어 흡수 되는 16시간 동안 우리 몸에 다른 일을 시키지 않아야 한다. 이 16시간 동안에 느껴지는 허기짐은 단지 위가 비어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배고프다고 느끼는 시간에도 장기들은 여전히 영양소를 흡수하고 있기에 '가짜 배고픔'이라는 것이다.

간헐적 단식의 중요한 점은 공복시간에도 좋은 것으로 잘 비워 내야 한다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채울 때는 좋은 재료로 채우지만 비움의 시간은 신경 쓰지 않기 때문이다. 밸런스박스 브랜드를 론칭한 리본키친의 문채우 대표는 이런 점에서 힐링차 브랜드 ‘차랑’을 컨택했다고 말한다.

문채우 대표는 “비움을 잘할 수 있는 차를 찾고 있었다. 차를 검색해 보아도 좋은 원료만을 사용하여 블렌딩이 된 차를 찾기가 어려웠다. 그러던 와중에 지인의 소개로 차랑을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문 대표가 처음에 밸런스박스를 만들 게 된 것은 기존의 다이어트 식단이 영양소보다는 단기적으로 살을 뺄 수 있는 방법이 많았기 때문이다. 일반식이면서도 칼로리는 낮고, 영양소는 충분한 음식을 간편하게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문채우 대표는 아놀드 홍의 제안에 따라 ‘간헐적’ 단식 식단을 만들었다.

따라서 비움의 시간뿐만 아니라 채움의 시간에도 화학적인 조미료를 첨가하지 않고 저 염으로 만들어진 식단을 사용하여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차랑은 현재 16시간 공복으로 비워내는 차로 정(情)라인의 4가지 제품과 수(秀)라인 4가지 제품, 프리미엄 한방차 라인 5가지를 제공하고 있다. 공복에 좋은 차로 특히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 차는 프리미엄 한방차 라인이다. 차랑과 밸런스 박스가 만나 제안하는 ‘간헐적 단식’은 밸런스 박스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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