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인 ‘그녀’들의 여름은 특별하다. 업무에 치여 가지 못했던 워터파크는 물론 해외여행까지 가야 하는 바쁜 여름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그녀들의 여름나기에 쇼핑은 필수다. 그녀들을 더 빛나게 하는 비키니와 선글라스까지 쇼핑 리스트는 끝없이 줄지어 있다. 이런 그녀들의 고민은 온라인 마켓과 백화점, 면세점을 오가며 비교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G마켓은 오는 27일까지 ‘스타일 인 바캉스’ 기획전을 열고 그녀들을 유혹하고 있다. 비키니는 물론 물놀이용 모자 등으로 바캉스 준비를 끝내게 한다.
오는 14일까지 열리는‘캠핑&물놀이 세일’ 기획전에서 판매되는 ‘갈릴레오 1인용 물놀이 보트’(1만8900원)와 ‘SOS 커플형 부력조끼’(9300원)는 즐거운 물놀이를 위한 필수품이다. G마켓은 여름 레저용품을 최대 90% 할인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용산 아이파크백화점에서 열리는 바캉스 선글라스 대전에서는 △펜디 △CK △마이클코어스 선글라스를 50% 세일한다. 스크래치 상품전에서는 최대 70%까지 할인돼 실속 있는 ‘그녀’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또 5만원, 7만원, 9만원 균일가전을 통해 나온 △코치 △토스티 △마리끌레르 선글라스도 관심 대상이다.
아이파크백화점의 코발트블루 상품전에서는 휴양지에서 의류와 잡화, 신발 등을 시원한 푸른색 계열로 코디할 수 있도록 제안해 ‘그녀’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쿨 바캉스 수영복 대전’을 진행한다. ‘레노마’ ‘휠라’ ‘엘르’ 등 유명 브랜드들의 이월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에서는 ‘아레나, 레노마, 엘르, 휠라’ 등 수영복 전문 브랜드를 20% 할인한다. 단독 상품 비중이 30%나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 본점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미리 떠나는 바캉스’ 행사를 연다. 태국·필리핀·대만 관광청과 연계해 유명 관광지를 소개하고 행사장 방문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박5일 여행권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롯데면세점에서는 오는 8월 22일까지 구매 금액에 따라 선불카드를 최대 2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직장인 그녀들이 평소 눈여겨 봤던 가방·의류 등 유명 브랜드 상품들을 면세가격에 최대 7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몸매 관리를 위한 건강 먹거리도 ‘그녀’들의 여름 ‘iT’아이템이다.
대상 청정원에서 최근 선보인 ‘뷰티칼로리면 프레쉬’는 곤약으로 만든 저칼로리 웰빙 누들인 ‘뷰티칼로리면’의 새로운 냉장 버전이다. 여름에 간편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우육수물냉면’과 ‘메밀비빔냉면’ 2개 종류로 출시했다.
곤약 94%에 순두부와 메밀을 섞어 만든 면으로 열량이 매우 낮고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식이섬유가 함유돼 오랜 시간 포만감이 유지되며, 배변활동에 도움을 준다. ‘한우육수물냉면’과 ‘메밀비빔냉면’의 열량도 각각 1인분 기준 110㎉, 170㎉로 매우 낮다.
또 코코넛워터도 ‘그녀’들의 필수 음료다. 기존 스포츠음료나 이온음료보다 당분은 낮으면서 즉각적인 수분 공급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음료 하나도 깐깐하게 따지는 ‘그녀’들의 스마트한 여름나기 비법을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