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픈스타 엔터테인먼트)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 3화에서 오승윤(이육도 역)은 노영학(광해 역)이 태조대왕 단지의 복원을 자신이 아닌 이종원(유을담 역)에게 부탁했다는 사실에 배신감과 질투를 느끼며 정보석(선조 역)에 고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조선 최고의 자기장을 꿈꿔온 오승윤은 자신의 실력을 인정해주지 않는 노영학에 대한 배신감과 이종원에 대한 질투로 선조에게 태조대왕 단지가 파자됐다고 고백했다.
극 중 반듯한 조선시대 엄친아로 등장했던 오승윤은 배신감과 질투로 인해 무너지는 이육도의 심리를 완벽한 연기로 소화하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네티즌은 “오승윤 질투 시작됐네” “오승윤 파자 고백할 때 카리스마 폭발” “상남자 눈빛 작렬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