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는 자사의 카카오 플랫폼 게임 ‘쿠키런 for kakao’가 지난달 25일 기준,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기록은 카카오톡 1000만 게임의 대열에 7번째로 합류한 것으로 출시 이후 12주(84일)만에 달성한 것이다.
해외 게임 매거진 앱애니에 따르면 2013년 5월 구글 플레이 전세계 매출(Top Game Apps by Monthly Revenue)에서 일본의 ‘퍼즐&드래곤’및 영국의 ‘캔디 크러시 사가’에 이어서 ‘쿠키런 for kakao’가 세계 3위에 랭크 됐고 개발사인 데브시스터즈는 1개의 게임으로만 세계 퍼블리셔(Top Publishers by Monthly Game Revenue) 중 10위를 기록했다.
데브시스터즈의 김종흔 공동대표는 “출시 이후 쿠키런이 보여준 여러 성과들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성공사례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번 1000만 다운로드를 기념해 게임에 접속하는 유저들에게 매일 크리스탈, 선물 포인트, 코인을 번갈아 주는 이벤트를 7월 3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7월2일과 4일 양일간 GS Shop 앱을 다운로드하면 선착순으로 하루 1만 명에게 쿠키런 크리스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