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평생교육스쿨 영유아 회원 500만 돌파

입력 2013-06-2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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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평생교육스쿨(구 문화센터) 0~5세 영유아 강좌 누적 수강회원이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1999년 1호점 서부산점 오픈 이래 14년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서 평생교육스쿨을 운영했다. 현재 전국 120개 스쿨에 사용 강의실만 545개 총 면적은 5만3000㎡(약 1만6000평)다. 대형마트 5개 영업면적에 달하는 규모를 투자하고 있다. 한 학기 6800여 명 전문강사와 5만4000여 강좌를 개설해 지역주민들에게 평생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 평생교육사 120여 명이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강좌 관리제도, 강사 평가제도, 강사 교육 등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전체 회원 중 70% 가 영유아 회원일정도로 영유아 대상 강좌가 특화됐다.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은 공교육이나 일반 사교육과는 차별화된 지능발달 개발, 다양한 인성, 문예 중심의 새로운 교육과정 영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홈플러스 평생교육스쿨에서 연간 영유아 강좌를 수강한 회원은 2008년 43만 명, 2009년 49만 명, 2010년 63만 명, 2011년 75만 명, 2012년 80만 명으로 최근 5년 사이 약 2배 규모로 성장했다. 올해는 90만 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홈플러스는 삼척, 강릉, 보령, 밀양, 영주, 김제 등 상대적으로 영유아 교육시설이 크게 부족한 인구 10만 미만 지방 중소도시에도 대도시와 동일한 수준의 프로그램을 공급한다. 6800여 명의 지역강사를 채용해 지역사회 고용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해외에서도 기업의 사회공헌 우수 사례로 인정받아 테스코 그룹 내 중국, 태국, 체코, 터키 등에서도 여러 차례 벤치마킹하고 있다. 터키와 태국 테스코에서는 이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창립 때부터 사회공헌활동은 비용이 아닌 투자라는 철학으로 평생교육스쿨을 진행했다”며 “지속적으로 평생교육의 장을 확대해 지역별 계층별 문화교육 격차를 해소시켜 나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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