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웨딩
구자철은 22일 오후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1세 연상의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고있는 구자철은 과거 제주에서 선수생활을 할 당시 만난 제주도 출신의 여성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프로축구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뛸 당시 사제의 연을 맺은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경기분과위원장이 결혼식 주례를 맡았다. 사회는 영화배우 김수로가, 축가는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불러 눈길을 끌었다.
그의 결혼을 축하하러 온 하객들도 화제가 됐다. 가장 먼저 절친인 기성용을 비롯해 곽태휘, 정성용 등 축구 스타들과 정조국-김성은 부부, 정성룡, 곽태휘 등 많은 축구 관계자 및 연예인들이 참석해 결혼식을 빛냈다.
구자철 결혼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결혼축하드려요!!! 완전 좋아했는데 품절남이되다니...좀 속상?했지만 어제 올스타전에서 골 넣으시는거 보고 다풀렸어요" "행복한 가정 꾸려서 더욱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세요~" 등의 축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