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2M 통신 모듈 및 플랫폼 개발 전문 업체인 모다정보통신(대표 김종세)은 2013년도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기술개발 사업의 원천기술개발 과제인 ‘소셜 M2M 서비스 개발’ 과제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능형 M2M 서비스 플랫폼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모다정보통신에 따르면 소셜 M2M 서비스란 지능형 플랫폼을 내장한 M2M 단말들이 자율적으로 소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상호간에 협업을 통해 능동적인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지능형 M2M 서비스를 말한다.
모다정보통신은 이번 과제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올해부터 3년에 걸쳐 정부로부터 30억원을 지원받고 기업이 15억원을 투자하는 등 총 45억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모다정보통신이 보유하고 있는 M2M 단말 표준 플랫폼을 기반으로 지능화 기술, 협업 기술, 서비스 융복합 기술 등이 추가된 지능형 플랫폼과 단말 어플라이언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oneM2M, ISO/IEC JTC 1, ITU-T 표준화 활동 참여를 통해 소셜 M2M 및 IoT 관련 핵심 기술들에 대한 국제표준화와 표준특허 확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김용진 부사장은 "지능형 M2M 서비스 플랫폼 기술은 기존의 M2M 기술들이 B2B, B2C형 서비스를 제공하던 한계에서 벗어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포함한 C2C(Customer-to-Customer)형 M2M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외적으로 M2M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