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우선 홍 감독은 7월 20일 한국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연맹컵을 통해 공식경기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한국은 호주, 중국, 일본 등과 차례로 대결을 펼친다. 동아시안컵 이후로는 특별한 일정은 없다. 두 번의 평가전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이며 아직 상대팀은 확정되지 않았고 국내에서 한 번, 국외에서 한 번 치르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상태다.
두 번의 평가전을 마치면 12월 브라질월드컵 본선 조 추첨식이 열린다. 아시아 대륙에서 월드컵 본선에 직행할 4팀(한국 일본 호주 이란)은 정해졌지만 플레이오프 일정은 아직 남아있고 타 대륙 역시 아직 지역 예선 일정이 모두 끝난 것은 아니다.
본선 조 추첨식이 끝나면 대표팀은 내년 초 한 차례 소집돼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전력을 끌어올리기 위함이다. 조 추첨이 끝난 만큼 평가전 상대 역시 상대팀의 면면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 2014 브라질월드컵은 내년 6월 12일 상파울루에서 개막한다. 최종 엔트리는 월드컵 개막 한 달 여를 남기고 확정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