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정, 신선삼과 결혼하게 된 사연
가수 김하정이 쓰리보이(본명 신선삼)와 결혼하게 된 사연이 공개돼 네티즌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하정은 지난 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대찬인생'에 출연해 전 남편인 코미디언 신선삼과 결혼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김하정은 "과거 지방공연을 가 선배 여가수와 한 방을 쓰게 됐는데 전 남편이 내 방에 쳐들어왔다"며 "나는 문이 열린지도 몰랐던 상태였다"고 충격 고백을 했다.
이어 "당시 신선삼은 세 번의 이혼과 애까지 있던 상태였고 그 때는 손만 잡아도 일부종사해야 하는 시대였다"며 "스캔들로 안좋은 것보다는 결혼을 해서 운명을 받아들여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또 "내가 바라는 것은 마음을 털어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진실된 사람을 만나는 것"이라며 "육십 평생 그런 사람이 안 만나지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하정은 이후 38년 만에 첫사랑과 재회하며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앨범 발매를 준비하며 다시 한번 가수로서 새로운 출발을 꿈꾸고 있다고 전했다.
김하정이 신선삼과 결혼하게 된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하정 결혼 사연 들으니 안타까울 뿐", "김하정 쓰리보이와의 과거는 잊고 이제는 아름다운 사랑하시길", "김하정 쓰리보이와의 결혼 사연 완전 충격 그 자체…가수로 꼭 재기하셔서 성공하는 모습 봤으면 좋겠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