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스타킹' 방송화면 캡처
15일 방송된 SBS'놀라운대회 스타킹'에는 2013년 평창 동계 스폐셜올림픽에서 애국가를 부른 박모세 군이 출연했다.
박 군은 태아 때부터 후두부에 뼈가 없어 뇌의 90%를 절단한 채 살아갈 수밖에 없었던 상황. 박 군은 가사를 외우기 힘든 여건 속에서도 이태리 곡 '프레기에라'를 열창했다.
특히 평소 애프터스쿨 유이의 팬임을 공개한 박군은 이날 출연자인 유이를 목소리만 듣고 알아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목소리만으로 사람을 알아보는 박군의 노력이 대단하다". "유이가 진정한 팬을 만난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