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리듬체조 갈라쇼인 이번 행사는 지난주 아시아선수권 대회에서 메달 5개를 휩쓸며 정상에 오른 LG전자 ‘휘센’ 광고모델 손연재 선수가 참가한다. 또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 리우부 차카시나(벨라루스)를 비롯, 단체전 1위와 3위를 차지한 러시아팀과 이탈리아팀 최정상의 스타들이 참가해 공연을 펼친다.
‘설렘, 열정, 갈등, 고마움’ 등 4가지 주제로 4막 구성된 공연은 연인의 만남부터 감정의 변화 과정을 보여준다. 손연재 선수와 해외 리듬체조 선수가 각각의 퍼포먼스를 통해 연출한다. 공연 후반부에는 스토리텔러로 참여한 가수 이적의 축하 공연과 ‘2012년 엠넷 수퍼스타K 준우승’팀인 딕펑스의 피날레 무대가 이어진다.
LG전자는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이 손연재 선수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갈라쇼 전날인 14일에는 리듬체조에 관심 있는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고향체육관으로 초청해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장에 손연재 스페셜G 에어컨, 제습기, 옵티머스G 프로 등을 소개하는 전시장을 마련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모바일 포토프린터 ‘포켓포토’를 이용해 즉석에서 인화할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한다.
LG전자 최상규 한국마케팅본부장은 “리듬체조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갈라쇼 공연이 3년째 이어지고 있다”며 “손연재 선수와 한국 리듬체조가 세계 최고로 도약하는 ‘1등 바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