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서울사무소, 과천청사 이전

입력 2013-06-10 11: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노대래 공정위원장 “우선순위 정해 신속히 사건처리해달라”

공정거래위원회는 10일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의 과천청사 이전식을 가졌다.

공정위는 지난 4월부터 서울 반포동 서울사무소의 과천청사 이전작업을 벌여왔으며, 이전된 서울사무소는 서울 등 지방공정거래사무소에서 조사한 사건 등을 심의하게 된다.

노대래 공정위원장은 이날 이전식에 참석, “서울사무소의 과천 이전과 함께 서울심판정이 개소됨으로써 수도권지역 소비자들과 사업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공정거래위원회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노 위원장은 이어 “우리 사회에는 불공정한 거래 관행을 시정해 달라는 요구가 분출하고 있다”며 “최근에 사업자간의 불공정 거래관련 민원이 빗발치고 있으나 공정위가 이를 적시에 처리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회적인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회에서 일감몰아주기 등 새로운 유형의 남용규제 도입까지 논의되고 있다”며 “이는 필경 공정위의 업무확대로 연결될 것으로 우선은 지방사무소의 운영효율화와 역할강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노 위원장은 그러면서 “사건을 적기에 처리하되 처리지연 시에는 지연사유라도 적시에 알려줘야 한다”며 “또 사회적 파장 등을 고려해 사건처리의 우선순위를 정해서 업무를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리스크 털어낸 리플…'美 증시ㆍ비트코인' 하락에도 나 홀로 상승
  • 예금자보호한도 23년 만에 1억으로 상향…금융권 파장은?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14: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753,000
    • -2.51%
    • 이더리움
    • 4,349,000
    • -5.11%
    • 비트코인 캐시
    • 592,000
    • -5.73%
    • 리플
    • 1,145
    • +15.66%
    • 솔라나
    • 296,600
    • -4.57%
    • 에이다
    • 851
    • +3.65%
    • 이오스
    • 813
    • +2.65%
    • 트론
    • 253
    • -1.17%
    • 스텔라루멘
    • 188
    • +6.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250
    • -2.43%
    • 체인링크
    • 18,590
    • -4.22%
    • 샌드박스
    • 389
    • -4.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