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새벽 방영된 MBC ‘100분토론’ 이 공중파 최초로 극우 성향의 인터넷 사이트 ‘일간베스트(이하 일베)'를 주제로 삼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새벽 0시 25분부터 방송된 ‘100분토론’에서는 최근 논란이 된 ‘일베 그리고 표현의 자유! 어디까지’라는 주제로 진성호 전 국회의원, 이재교 변호사,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이호중 서강대 법학대학원 교수, 곽동수 숭실사이버대 교수, 이택광 경희대 교수 등 '이론가'들이 출연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새벽 2시까지 진행된 방송은 ‘일베’로부터 제기된 ‘표현의 자유’ 논란과 문제점, ‘일베’ 뜻 등을 놓고 참석자들의 다양한 시각을 보여줬으며 토론의 진행과정에 네티즌들도 집중하고 있는 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