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국내 통신업계 최초로 기업 공식 유튜브 채널의 총 조회수가 1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 유튜브 채널은 26일을 기해 조회수 1000만 건을 넘어섰다. 2011년 1월 오픈한 SK텔레콤 유튜브 채널은 현재까지 852편의 브랜딩, 광고 및 프로모션, 스마트폰, 각종 서비스 소개 영상 등이 게재돼 있다.
27일 자정을 기준으로 누적 재생시간 624만1642분, 고정 구독자 1만654명을 기록 중이다.
1000만 조회수를 분석해 보면, 여성시청자가 전체의 62.8%를 차지하고 있으며, 13~24세 이용자가 전체의 48%를 차지, 젊은 여성 층에서 주로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론칭한 SK텔레콤의 신규캠페인 ‘LTE 무한능력 눝’의 광고 영상들은 유튜브 조회수 약 400만 건을 기록했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슈퍼주니어 규현, 시원, 소녀시대 윤아, 서현 등 총 6명이 출연하는 이 광고들은 기존 TV위주의 광고 형태에서 벗어나 콘텐츠를 다양하게 활용하고 재생산하는 ‘멀타이징(Multi+Advertising)’ 기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멀타이징 기법은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온라인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먼저 영상을 공개하고 이어 TV및 극장과 같은 전방위 매체로 이를 확대 및 재생산하는 방식이다.
박혜란 SK텔레콤 마케팅커뮤니케이션실장은 “LTE 시대에 고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콘텐츠가 동영상”이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업과 고객간의 거리를 좁혀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