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코리아' 이시몬, 허스키한 파워풀 고음 화제

입력 2013-05-24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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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허스키한 카리스마가 압권이었다. 이시몬은 허스키한 보이스와 파워풀한 고음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24일 밤 11시 경기 고양시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Ment '엠넷 보이스 코리아2'(이하 '엠보코2')는 세미 파이널을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나만의 1%로 승부를 가려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방송은 김현지 배두훈 송푸름 신유미 유다은 윤성기 이시몬 이예준이 파이널 무대를 향한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쳤다.

이번 세미 파이널에서는 온라인 사전투표 5%, 생방송 문자투표 45%, 심사위원 점수 50%의 총합으로 각 팀에서 1명, 총 4명이 파이널에 진출한다.

이시몬은 백지영 코치의 추천을 받았다. 노을의 '붙잡고도'를 선곡한 이시몬은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감미로운 발라드 원곡을 색다른 느낌으로 소화했다.

특히 그가 지닌 허스키한 고음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정도다. 백지영은 이날 이시몬에게 "안정적으로 가지 말고 맥시멈의 고음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이시몬은 백지영 코치의 주문에 따라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무대를 압도했다.

한편 '엠보코2'는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승부한다'는 콘셉트로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보컬리스트 경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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