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싸이 트위터)
싸이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영문으로 "나와 에릭 슈미트는 구글 뉴욕 사무소에서 우리 사진을 찾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싸이와 슈미트 회장이 다정하게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이들 뒤에 걸린 사진. 사진 속 두 사람은 정답게 말춤을 추며 장난기 섞인 웃음을 짓고 있다. 이 사진은 지난해 9월 슈미트 회장이 서울 강남에 있는 구글 코리아를 방문했을 때 찍은 것이다.
싸이는 신곡 '젠틀맨'의 해외 프로모션 차 지난달 25일 미국으로 출국, 오는 9일(현지시간) 미국 명문 하버드대에서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다.
싸이 구글 회장 재회에 네티즌들은 "싸이 구글 회장 재회, 싸이 인맥은 대체 어디까지야" "싸이 구글 회장 재회, 정말 멋지다" "나도 말춤 가르쳐 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