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 없는 성인 자녀가 부모의 노후 걸림돌 중 하나라는 한 연구소의 발표에 네티즌들이 한숨을 내쉬고 있다.
네티즌들은 “내가 우리 부모님의 리스크였다니. 어버이날인데 참 면목이 없네.”, “무자식이 상팔자라고, 옛말에도 있잖아요.”, “31살 우리 오빠. 아르바이트 한번 안 해보고 아직도 부모님 신용카드 씁니다.”, “우리나라 부모 자식 사이도 쿨해질 때가 된 듯. 나이 먹으면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자식에 대한 모든 경제적 지원을 끊어야 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은 “무슨 말이에요! 부모 봉양하느라 결혼 못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라며 반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