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로브스키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2013 바젤 월드’에 참석했다.
25일(현지 시간)부터 내달 2일까지 진행되는 바젤 월드는 세계 최대 시계보석 전문 박람회다. 올해는 40여 개국 약 1800개 업체가 참가했다.
2009년 시계 제품 출시 이후 매년 바젤 박람회에 참석하는 스와로브스키는 이번 박람회에서 남성, 여성 시계 컬렉션과 패션 주얼리 컬렉션을 선보였다.
스와로브스키 전시장은 세계적인 건축 디자이너 도쿠진 요시오카가 디자인한 작품이다. 눈부신 빛에 잠길 수 있도록 25만개의 미러형 반사체와 2만3000개의 LED 조명을 설치했다.
스와로브스키는 신제품 ‘알리아’와 ‘피아자’ 모델을 선보인다. ‘알리아’는 파베 세팅된 크리스털이 촘촘히 포인트로 박혀 있어 모던하고 클래식한 느낌으로 매치할 수 있는 시계다. ‘피아자’는 280개의 크리스털로 이루어진 스트랩을 사용했다.
스와로브스키 관계자는 “스와로브스키 시계는 완벽을 추구하는 아름다운 디자인에 완벽한 세공 기술로 만들겠다는 열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며 “전문성과 크리스털의 미적인 아름다움이 결합돼 디자인은 물론이고 내구성과 실용성도 갖췄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