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인기 애니메이션 ‘곤(GON)’의 캐릭터를 활용한 어린이음료 ‘델몬트 곤’ 2종을 1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델몬트 곤은 어린이 성장발육에 필요한 칼슘이 함유돼 있는 과즙음료다. ‘오렌지망고’와 ‘포도사과’ 두 가지 맛으로 나왔다.
탄산과 보존료, 인공색소를 넣지 않았으며 특히 오렌지망고는 천연착향료를 사용했다.
또 어린이들이 내용물을 흘리는 것을 방지하고 마실 때 색다른 재미를 주기 위해 ‘푸쉬풀캡(Push-Pull CAP)’을 적용했다.
곤은 국내 제작사인 대원미디어가 일본 원작을 모티브로 만든 3D 창작애니메이션이다. EBS에서 지난해 8월부터 방영돼 3개월여 만에 12% 대의 최고 시청률과 6% 후반의 평균 시청률을 기록했다. 4세~7세 시청자에게 ‘뽀로로’를 능가하는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작품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대원미디어가 판권을 보유한 곤은 최근 기후난민 어린이들에 대한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희망브리지’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며 “곤과 함께 델몬트 곤도 어린이들에게 사랑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